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정책설명 및 맞춤형 1:1 상담창구 운영

▲ 방위사업청
[뉴스창]방위사업청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방 중소·벤처기업 및 국방사업에 신규 참여를 원하는 일반 중소기업 등 2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 중소기업 지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9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국방·민수분야 통합 정책설명회로서 정보력이 취약한 국방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중소기업의 국방 분야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위사업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민간 중소기업이 참여 가능한 ‘국방벤처 지원사업’,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주요 지원사업의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기술개발 지원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관심 분야별로 실무자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해 사전 예약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절충교역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보다 세부적인 절충교역 협상방안 작성 요령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산진흥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이 국방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방산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능력 및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참석업체들에게 방위산업 관련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2018 방위산업 지원제도’ 안내서를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신개념기술시범사업(ACTD),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제도(DQMS) 등이 새롭게 추가돼 기술력이 우수한 민간 기업들이 방위산업에 참여하는데 보다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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