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상표·디자인 등 권리화 사업추진 협약 체결

▲ 부안군
[뉴스창]부안군은 20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와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아이디어의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기업의 산업지식재산의 권리화 필요성이 커졌지만 군내 중소기업들은 인력, 정보 등의 부족으로 실행에 어려움을 가졌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2015년부터 전북지식재산센터와 협업으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총 37건의 특허, 상표 및 디자인 등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번 협약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 특허, 상표 및 디자인 등 출원신청을 하고자 할 때는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70% 수준의 출원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내 특허는 최대 130만원, 실용신안 90만원, 디자인 35만원, 상표출원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 방법은 2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미래창조경제과나 전북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권리화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및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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