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7년간 1,676회 인문학 강좌 열어, 11만여명 주민 참여

▲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인문학 강좌
[뉴스창]2011년부터 7년간 인문학 강좌 1,676회 개최, 114,464명 주민이 인문학 강좌에 참여. 관악구는 지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Everyday 인문학’을 실천하는 인문학 도시다.

관악구가 올해도 ‘매주 화요일에 만나는 인문학’, ‘명사·석학 초청 인문학’, ‘책속의 인문학’, ‘G7 인문학’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올해 첫 프로그램인 G7 인문학 ‘예술가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 지난 12일 첫 강좌를 시작해,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또, 명심보감, 채근담, 사기 등 ‘마음을 살찌우는 동양고전 이야기’ 강좌는 자기계발 전문가 안상현 저자가 출강해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말까지 월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된다.

오는 3월 16일에는 학부모 70여명을 대상, ‘표현해야 사랑이다’의 저자 아주대 이민규 교수의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특강’이 구청 별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다도수양 연구가 최성민 박사가 출강해 차에 대한 이해, 심신 수양을 위한 다도 학습을 하는 ‘야생차 다도수양 학교’는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 개강한다.

한편, 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학관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0∼60대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운동체력 검사와 개인별 맞춤운동을 처방하는 ‘5060 골든웰빙운동’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이밖에도 서울대 미술관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현대문화예술강좌’, 조선을 테마로 한 ‘박물관 수요교양강좌’, 조선사람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서울대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인문학’을 선택, 지역 곳곳에서 주1회 이상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며, “인문학을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학 강좌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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