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료 등 생활불편 최소화, 명절 대책 9개 분야 집중

▲ 고흥군
[뉴스창]고흥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안전·환경·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송력 증강대책,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 교통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쓰레기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인 만큼 생활폐기물처리 대책반을 운영, 쓰레기 투기 단속 등 쾌적한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설 물가안정 대책, 민원행정서비스, 급수대책, 보건·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고흥관광 2000만 시대에 발맞춰 설 연휴 기간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관광지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관광분야 대책반을 운영해 관광지 시설물 점검 및 대대적 환경정비 등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설을 맞아 전 읍면의 취약계층 가구 위문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기강확립을 위한 설 명절 공직감찰을 실시해 건전한 명절 분위기와 신뢰받는 공직 풍토 조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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