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치안유지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의경과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고흥경찰서와 육군 7391부대 2대대에 라면 등 공산품과 토종 돼지 3마리를 각각 전달했다.
고흥경찰서와 군부대는 평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흥군에 답례하기 위해 군민의 치안질서 유지 및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종 군수는 “북한 핵실험 및 탄도 미사일 발사 등 위기 속에서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국가 방위에 진력하는 의경 및 국군 장병 여러분의 수고에 군민 모두는 항상 감사하고 있으며, 이번 위문이 국방의무로 인해 설명절을 가족과 떨어져 보내야 하는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에서 근무하는 의경 및 군 장병들이 긍지를 갖고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군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한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어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명원 기자
dajoowoor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