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1월 31일 오전 2018 중국 곤명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할 태권도시범단 파견식을 가졌다.

조선대학교는 그동안 매년 7월이면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200여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여하는 조선대학교 국제태권도아카데미를 개최해 왔다. 이 행사를 통해 국기 태권도에 대한 체험의 장을 넓히고, 상호교류를 통한 기량향상과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2018 중국 곤명오픈국제태권도대회’ 파견은 중국 운남성청소년태권도협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윤오남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23명의 시범단 등 총 27명의 태권도시범단을 파견한다.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아직 완전한 해빙을 맞이하지 못한 이때 조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통한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