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뉴스창]김제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새해들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9명의 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상정해 의결했고, 금년도 사업계획의 주요내용은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행사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이다.

창원시 가포동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량면은 가포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지평선 축제방문, 또 부량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창원시 국화축제 방문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평선축제기간 동안 부량면에서는 벽골제 전설 쌍용놀이를 담당하고 있는 데 가포동주민들도 쌍용놀이에 함께 동참해 관객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상호방문시 김제쌀을 창원시에 팔고 있으며쌀, 콩등 품질좋은 김제의 농산물을 가포동은 꾸준히 주문하고 있다.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금년도에도 700포기 김장으로 100세대에 나누기로 했다. 그 밖에 분과위원회를 활성화여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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