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부터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새벽부터 황사를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일부터 이어진 대기정체에 새벽부터 황사를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전북지역은 하루 종일 ″나쁨″ 또는 ″매우나쁨″을 보이겠으며, 현재 주의보 미발령 지역도 주의보 발령 수준에 근접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올 해부터 달라진 정책 중 하나로 미세먼지 경보발령이 전북 단일권역에서 시·군 권역으로 세분화 되면서 시.군별로 주의보 발령이 시행된다.
따라서, 기존 문자 가입자분께서는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홈페이지 SMS신청에서 탈퇴 후 재가입을 통해 문자 안내 희망지역을 지역별로 선택하셔야 원하는 지역 문자만 받아보실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므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도민들께서는 외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야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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