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다음 주까지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가며 게릴라성 호우를 쏟아부을 전망이라고 기상청에서 밝혔다.

 

장마철에는 많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한다. 그 중 사전예방을 통해 사고를 피해 갈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도로에 설치 되어있는 전신주, 신호등, 신호등 제어기, 간판 등은 우천시에 누전의 위험이 있다. 이런 시설물들은 감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우산 등으로 건드려서는 안된다.

 

둘째, 우천시 신호등 내부의 습도 증가로 인하여 신호등이 소등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신호등 제어기를 조작하지 말고 인근 경찰관서나 119에 신고하자.

 

셋째, 장마로 인해 가옥침수가 예상 될 때는 제일 먼저 누전차단기를 차단하고 안전기(두꺼비집)의 전기 공급을 끊는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가전제품이 물에 젖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로 옮겨 감전 사고를 예방한다.

 

넷째, 정전이 발생할 경우 직접 전기를 고치기 위해 전주에 올라간다거나 전기설비를 만져서는 절대로 안된다. 한전에 신고를 통하여 조치 받도록 하자.

 

위의 네 가지 예방법을 잘 지키고 가능한 야외 활동을 줄여서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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