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2017년의 비인면 주요한 성과를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를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이웃의 돌봄과 자원봉사를 위한 행복비인봉사단 운영, 후원회 참여 등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퇴직공무원 신승용 前면장은 “최근 활발한 활동과 마을을 직접 찾아가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면정이 활기 넘치고 있다”며 “비인면정이 잘 운영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비인면은 비인행복후원회 운영, 봉사단 창단, 김장나눔행사, 밑반찬사업 등을 전개해 좋은 평판을 얻었으며, 군에서 실시하는 산불방지종합평가, 지방세정 종합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비인면은 내년에는 농번기 한해 걱정 없는 대책마련, 저소득층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의 사례관리 추진, 후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선배공무원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방면에서 면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인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진심어린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리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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