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어 178명 참가로 역대 최대, 지역별 융복합 콘텐츠 소개와 다채로운 부대행사 눈길


[뉴스창]「KOREA MICE EXPO 2016」에서 “미래를 여는 융복합 MICE” 라는 주제로 오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및 업체와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여 한국 MICE 산업 활성화의 장을 펼친다.

「KOREA MICE EXPO 2016」은 국내 MICE인의 최대 축제인 만큼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자체 홍보관내에 지역 선도 산업과 MICE를 연계한 ‘홍보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한, 융복합 MICE를 공유경제와 빅테이터로 접근해보는 ‘K-MICE 포럼’과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MICE 유치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MICE 산업 영역 중에서도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센티브 단체를 중점 유치하기 위하여 중국 MICE 협회를 통해 중국기업의 인센티브 담당 실무자를 초청하는 등 행사의 실질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참가자 선정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19개국 178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초청투어에도 참가하여 한국의 MICE 첨단시설들과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공사는 이들에게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하여 강원도, 경주, 안동 등 지방의 MICE 시설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MICE 행사 개최지로서의 국내 지방도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유치팀 곽상섭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MICE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KOREA MICE EXPO 2016」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K-MICE 홈페이지(http://kme201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