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대비 법인등록일수 및 제조업 법인설립 감소가 기인


[뉴스창]2016년 4월 신설법인이 영업일수 감소 및 제조업, 부동산임대업 등의 법인설립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4월 신설법인은 7,990개로,전년동월대비 △3.9%(△325개) 감소했다.

2016년 4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도소매업(1,847개, 23.1%), 제조업(1,419개, 17.8%), 건설업(874개,10.9%), 부동산임대업(833개, 10.4%) 등의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125개), 건설업(18개) 등이 증가하였고, 제조업(△314개), 과학기술서비스업(△47개) 등이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79개, 37.3%), 50대(2,035개, 25.5%), 30대(1,789개, 22.4%)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감소한 가운데, 60세이상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감소(△10.0%)했다.

30세미만~30대 및 40대는 도소매업(245개, 466개, 656개)이 50대는 제조업(445개) 위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가장 많이 감소한 제조업을 제외하고, 40대는 건설업(△32개), 50대는 부동산임대업(△30개)이 많이 감소했다.

한편, 2016. 1~4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32,084개로 전년동기대비 3.6%(1,117개)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도소매업(7,250개, 22.6%), 제조업(5,917개, 18.4%),건설업(3,727개, 11.6%)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규모와 증가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 719개, 부동산임대업 225개, 출판영상정보업 222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사업시설관리업 11.7%, 도소매업 11.0%, 영상정보서비스업9.3% 순으로 증가했다.

2016.4월 신설법인은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율이 줄어들었으며, 월 통계기준으로 2015.2월 이후 1년여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는, 법인 설립이 가능한 법인등록일수가 작년 4월 대비 1일(22일→21일)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제조업 및 부동산임대업 등이 2년 연속 증가율*을 기록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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