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동 협력의 새로운 비전 모색

▲ 외교부
[뉴스창]'제14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외교부 후원 하에 제주평화연구원, 한-아랍 소사이어티, 이집트 카이로 소재 아메리칸 대학교 공동주최 로 오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번 포럼의 주제는 ‘한-중동 협력의 새로운 비전’으로 최근 급변하고 있는 지역정세 및 외교안보 환경을 논의하고, 양 지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1세션 외교안보(갈등종식과 평화구축), 2세션 경제협력(확장하는 한-중동 경제협력), 3세션 사회(인간개발의 과제와 전략) 분야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한다.

금번 포럼에는 Jawad Anani 요르단 암만 증권거래소 이사장(상원의원), Hana Al Gallal 리비아 전 고등교육부 장관, 김성한 고려대 교수 등 한국과 중동의 전현직 관료, 학계 인사 등이 참석 예정이다.

신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번 포럼에 우리 정부에서는 조현 2차관이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중동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인류의 평화를 지향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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