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동 협력의 새로운 비전 모색
금번 포럼의 주제는 ‘한-중동 협력의 새로운 비전’으로 최근 급변하고 있는 지역정세 및 외교안보 환경을 논의하고, 양 지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1세션 외교안보(갈등종식과 평화구축), 2세션 경제협력(확장하는 한-중동 경제협력), 3세션 사회(인간개발의 과제와 전략) 분야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한다.
금번 포럼에는 Jawad Anani 요르단 암만 증권거래소 이사장(상원의원), Hana Al Gallal 리비아 전 고등교육부 장관, 김성한 고려대 교수 등 한국과 중동의 전현직 관료, 학계 인사 등이 참석 예정이다.
신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번 포럼에 우리 정부에서는 조현 2차관이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중동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인류의 평화를 지향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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