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춘잉(梁振英) 중국 정협 부주석 서울 및 평창 방문

▲ 외교부
[뉴스창]렁춘잉(梁振英)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前 홍콩행정수반)이 외교부 ‘중국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렁 부주석은 금번 방한 기간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중 및 한·홍콩 관계 증진 방안, 홍콩 등 중화권 대상 평창올림픽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세균 국회의장 예방 및 ‘한국과 범중화권’ 국제회의(KF·인천대학교주최, 오는 12월 1일) 기조연설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렁 부주석은 오는 29일 평창올림픽이 개최될 강원도를 방문해 정만호 강원도 부지사 및 김재열 평창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평창올림픽 준비현황을 청취한 후 대회 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렁 부주석의 방한은 한·중 및 한·홍콩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에 평창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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