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4일(금) 오후 3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개최

영호남교류음악회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후원으로 광주거점학교 연합오케스트라와 경북거점연합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제3회 영호남교류음악회가 11월 24일(금) 오후 3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동서양의 하모니’라는 부제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로 조선대학교 법인 산하 학교인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김종익 교장)를 중심으로 한 광주거점연합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정희)와 하양여자중학교(이창훈 교장) 중심의 경북거점연합오케스트라(지도교사 정동진), 송광중학교(안현순 교장) 국악오케스트라(지도교사 박숙혜)가 함께 하는 공연이다.

영호남교류음악회는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가 교육부 예술거점학교에 선정된 후 문화예술에 대한 혜택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음악적 경험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성 개발하고, 예술적 감수성 및 잠재력을 키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조선대학교가 지원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추진되었다.

조선대 강동완 총장은 “우리 지역의 중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현악 합주, 국악관현악 합주, 판소리, 난타, 중창 등 다양한 레파토리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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