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수렴과 소통으로 님비현상 해결 앞장

▲ 영주시청
[뉴스창] 영주시는 21일 시청 1회의실에서 장사(葬事)문화의 변화에 능동적 대처와 시민들에게 종합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 후 종합장사시설 건립규모, 건립지역의 범위, 재정지원 내용 등에 대한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하고, 시민중심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입지 대상지 선정 및 건립방향의 설정 등 종합장사시설 건립 완료시까지 대표기구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선 무엇보다 시민의 의견 수렴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모든 결정은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의결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총부지 15만㎡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부대시설 등으로 추진위원회에서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후 위원회 심의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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