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가족, 16일 KCC이지스vsSK나이츠 농구경기 관람

▲ 전주시
[뉴스창]전주시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017-2018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 100여명과 함께 전주KCC이지스와 서울SK나이츠의 프로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이용아동이 가족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면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부모·자녀간의 친밀감 증진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녀와 함께 경기를 관람을 앞둔 부모는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했었는데, 드림스타트의 도움으로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농구경기 관람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관계개선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공연관람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과 가족역량 강화를 돕고, 저소득층 아동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