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6일 ‘DIY(Do It Yourself) 재무설계’ 주제로 하반기 2차 자립역량교육 실시

▲ 전주시
[뉴스창]전주시가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저소득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두 번째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지원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신혜경 전문강사가 초청된다.

신 강사는 '행복한 인생 나의 노후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재무설계의 개념과 통장 쪼개기, 한줄 가계부 등 스스로 실천 가능한 재무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소비를 부추기는 내 안의 심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시간을 갖을 것 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1,000여명이 가입해서 자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자활사업은 전주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에 250여명이 참여해 저마다 자활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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