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함께하는‘내 마음의 선생님’사례 공모


[뉴스창]교육부는 스승 존경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11일부터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과 삶의 가르침 등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ㆍ추진되는 사업이다.

5월 중, TV 공익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토리는 특집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9월에 방영하는 대국민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그동안은 ‘스승의 날’ 기념식, 선생님께 감사 편지쓰기 등 주로 학교와 재학생 중심의 행사 위주로 추진되어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문화 조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은 대국민 공모와 공익광고 캠페인,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주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국민에게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부터 6월 3일까지 교육부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 홈페이지(www.moe.go.kr/ssam)를 통해 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 참여 제고를 위해 각종 포털, SNS 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공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매주 공모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작의 3배수 내외를 선정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7월 1일에 최종 선정작 10편을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사연은 특집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9월 중 방영된다.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대국민 공모로 진행되는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업을 통해 선생님들께는 교직의 보람과 긍지를, 학생들과 학부모님께는 신뢰와 희망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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