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사랑 장학금 500만원 쾌척
[뉴스창] 진안군의 마이골작은영화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3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작은영화관사회적 협동조합은 계약체결 당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선태 이사장은 “진안군민의 높은 문화수준으로 영화관 운영이 타 영화관보다 내실있게 잘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 수익금을 진안 발전을 위해 환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항로 군수는 “마이골 작은영화관의 모범적 운영과 활성화로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일반영화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는 마이골작은영화관은 지난 2015년 7월 개관 이후 12만명이 찾을 만큼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 해소 및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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