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사회적 협동조합은 계약체결 당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선태 이사장은 “진안군민의 높은 문화수준으로 영화관 운영이 타 영화관보다 내실있게 잘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 수익금을 진안 발전을 위해 환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항로 군수는 “마이골 작은영화관의 모범적 운영과 활성화로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일반영화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는 마이골작은영화관은 지난 2015년 7월 개관 이후 12만명이 찾을 만큼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 해소 및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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