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뉴스창] 평창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조손가정 8가구 25명을 대상으로 ‘가족 역량강화 캠프 Ⅲ’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7월부터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삼척에서 1차 가족역량강화 캠프를, 8월에 강릉시 일원에서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2차 캠프를 열어 다양한 활동적인 체험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3차 캠프는 1차, 2차 가족 캠프에서 진행했던 활동적인 체험보다는 조손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힐링 캠프 형식으로 추진한다.

캠프 첫째 날은 대관령체험학교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 자연놀이 활동 및 양육자 교육, 한방 족욕 체험을 하며, 둘째 날은 동계올림픽 시설 견학과 곤돌라 체험, 오대산 월정사 탐방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바우뜰과 연계해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조손가정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거리가 생기길 바라며, 체험을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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