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13개 재난관련부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협의회, 소방서의용소방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진주지사, 공군교육사령부, 8962부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지진대응 전 국민 대피종합훈련의 훈련계획을 설명하고 풍수해재난 대응훈련에 따른 가상 상황을 설정해 13개 협업기능반별 부서 임무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 등 훈련내용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주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협업으로 사전에 정해진 재난 표준 행동 매뉴얼과 개인별 임무를 숙달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재난 현장에 바로 투입돼 골든타임 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하는 초기대응훈련 강화와 실전대응역량 제고는 물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