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 플로리다 및 중남미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뉴스창]지난 19일(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엔터프라이즈 플로리다(Enterprise Florida)와 공동으로 「미(美) 플로리다 및 중남미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한국무역협회가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주(州)정부 사절단의 방한에 맞춰 개최된 동 세미나는 세계경기 침체, 유가하락 등 악화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대미 수출 동향을 보이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미국과 중남미 시장진출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세미나에는 관련 업계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의 투자유치 정책과 활용방안 ▲플로리다주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소개 ▲플로리다를 활용한 중남미 진출전략 ▲플로리다 무역 및 투자 지원기관 소개 등을 발표했다.

빌 존슨 플로리다주 상무장관은 “플로리다는 미국 동남부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자, 항공금융제약 및 친환경 비즈니스의 거점이며, 연간 1천억달러 이상의 對중남미 교역액을 기록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플로리다를 교두보로 활용한 중남미 진출 전략이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 김정수 국제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력 품목중심으로 우리 업체들의 미국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플로리다 간 경제교류는 1985년부터 2008년까지 ‘한미 동남부 7개주 경협위’를 통한 연례교류를 해왔으며, 이후로 ‘한-플로리다 경협위’를 통한 상호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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