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기부 형태의 봉사활동 등을 하는 학교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음달 23일까지 찾아가는 컨설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0개교 학부모회 대표와 해당학교 업무담당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여 학교교육 참여의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세부사업 추진 방향은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 ▲학교교육 모니터링 활동 ▲학부모교육 등 3가지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각 학교별 활동비로 지원된 예산에 대해 상반기는 활동방법 및 집행방법을, 하반기는 활동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중점 추진하며,

컨설팅 후 분석 결과는 다음해 학부모지원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각 학교의 학부모회는 학교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기별 1회 이상 학교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충북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 학부모회의 역할 및 교육 참여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학교교육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맞춤식 방문 컨설팅으로 창의적인 학교 참여 활동 주제를 개발, 전문성을 신장하여 다양한 학부모회 활동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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