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희 예비후보 사무소 “네거티브 선거 엄중 대응”
-허위사실 공포 A예비후보 함평군선관위 고발, B 전 군수에 엄중 경고
2020-03-23 강지훈 기자
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 사무소는 23일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고개를 드는 네거티브와 무분별한 흑색비방 등에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 사무소 관계자는 “그런 방식을 택할 만큼 그들의 처지가 곤궁한 상황이라 어떻게든 만회해 보려는 심산이겠지만 우리 군민들은 이미 근거 없는 흑색비방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만큼 성숙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정철희 예비후보 사무소는 A 예비후보를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A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항간에는 이번 4.15함평군수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하여 예산도 많이 확보하고 국책사업도 많이 따오겠다는 감언이설을 하고 있다”고 허위 사실을 공포했다.
또 정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 B 전 군수를 선관위를 통해 엄중 경고키로 했다.
B전 군수는 최근 자신의 지인들에게 전화 통화와 문자를 통해 “C 전 군수가 정철희 후보를 지지하고 있으니 절대로 정철희 후보를 지지하면 안된다” 며 “D 후보를 지지하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 사무소는 이들의 통화 녹음과 문자 캡처를 확보하여 보관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 사무소는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와 흑색비방 등으로 잘못된 선택을 해서는 안된다” 며 “후보의 걸어온 길, 정책과 공약 그리고 자질과 역량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