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아 놀자 설화야 놀자
고흥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캠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
2018-07-27 서명원 기자
지난 26일과 27일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협조하여 진행되었으며 고흥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고향 사랑의 마음 갖기,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통한 예술혼 및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고흥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5명이 참여로 진행된 캠프는 1일차는 ‘분청아 놀자’라는 주제로 고흥 분청사기 교육 및 체험을 통해 고흥 분청사기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학습했고, 2일차는 ‘설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해주는 고흥의 설화를 통해 고흥의 방방곡곡이 가진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고흥교육지원청과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