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진로교육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 대학교수, 학부모 위원 등 9명이 참석해 ‘2018년도 진로교육’에 대한 협의를 했다.

‘2018년도 진로교육’에 대한 협의는 진로체험과 진로캠프, 진로활동실 구축, 진로동아리 운영 등 제4차 산업혁명 사회 대비 진로교육의 활성화 방안과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육 정책 방향 설정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로교육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해 질 높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충북진로교육원 개원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충북진로교육원은 옛 주성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설립되며 9월에 정상개원 한다. 10개 체험마을(40개직업체험)과 특강실, 세미나실, e-직업체험실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다.

행정공무원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공기관 직무를 체험해보는 ‘진로직업체험의 날’ 운영에 관한 의견교환도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학생 자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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