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개 창업·중소기업 지원, 65.5억 원 투자유치


[뉴스창]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전북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출범해 현재까지 1,537건의 멘토링·금융·법률·특허 상담 등 원스톱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102개의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65.5억 원의 투자유치, 창업기업 신규채용 89명 및 매출증가 233억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전북센터는 탄소를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중간재-복합재 성형·가공-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탄소밸류체인 중 취약 분야인 중간재 및 복합재 성형관련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효성은 전북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탄소 소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약 500평 규모로 20개의 업체 입주가 가능한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다.

전북센터는 지역의 풍부한 농생명 자산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상품화(디자인, 마케팅 등) 및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23개 기업에 디자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등)에 91개 상품을 입점 지원했다.

코튼퀸은 기능성 섬유 생산·편직 기업으로 전북센터와 효성의 지원으로 고기능성 섬유개발 및 판매처 확보, 2015년 아웃도어 시장 기능성 섬유 50만yds(15억 규모) 판매 계약을 했다.

마이산현미발효밥은 건강 발효식품 기업으로 IOS 22000 인증 및 등록지원, 공영홈쇼핑 판로지원으로 매출 증가 및 고용이 증가(4명)했다.

명품한지장판은 한지바닥재 생산 기업으로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선정지원, 특허출원 및 제품기획 멘토링을 통해 위례현대 I-PARK 600세대 납품 계약 추진중 이다.

이 밖에도 전북센터는 투자설명회, 지역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 관련 순회강연, 3D프린터 활용한 아이디어 창업강좌, 예비창업자들과 전문가와의 소통 프로그램 등 창업활성화 지원체계를 구축 수행하고 있다.

전북센터는 지난 3월 고용존을 설치해 청년일자리 수요와 인재, 창업을 연결하는 ‘창조중매인’ 역할을 할 ‘창업&고용존’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창업&고용존’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휴게 공용 공간으로, 대학졸업 후 일자리를 찾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중매인 사랑 카페’를 운영하여 사람과 일을 연결해주고, 창업을 생각하는 젊은이에게는 기업가 정신 함양을 비롯한 창업아카데미 등 관련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대기업과 연계한 고용디딤돌과 사회맞춤형학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과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전북센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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