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IoT 실증사업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


[뉴스창]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K-ICT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7일(목) 국내 사물인터넷(이하 IoT)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2016년 제1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방향 및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민·관 협의체 회원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의체 운영위원들은 최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로 이전한 K-ICT IoT 혁신센터를 둘러보고 ▲IoT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IoT 실증 사업 ▲IoT 진흥주간 등 올해 진행될 IoT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IoT 생태계 활성화와 IoT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협의체 참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IoT 생태계 내 기업·기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운영위원회 이후에는 IoT 스타트업·중소기업과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IoT 파트너스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IoT 파트너스데이」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민·관 협의체 기업·기관이 직접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K-ICT IoT 혁신센터, K-ICT 디바이스랩 등에서 제공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민·관 협의체 지원 프로그램 ▲크라우드 펀딩 활용 전략 등 IoT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IoT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접점을 만들어 내고 나아가 공동 사업모델 개발 및 동반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IoT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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