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지원시책」 발간


[뉴스창]중소·중견기업들이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시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시책」을 발간한다고 30일 특허청이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2016년 중소·중견기업 대상 지원사업의 개편 내용 및 제도 개선사항 등을 반영한 80여개의 지원사업 및 제도를 수록하여, 우리 기업들의 지식재산 관련 정책에 대한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했다.

동 책자는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식재산 보호 ▲지식재산 활용 ▲지식재산 교육 ▲여성 및 사회적 약자 ▲지원제도 및 행사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별 지원 대상·지원 규모·지원 절차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중소·중견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한 눈에 파악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 분야에는 지재권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 IP 스타기업 육성, 선행 특허·상표·디자인 조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식재산 보호 지원 분야에는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과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 등의 내용이 수록되었으며, 지식재산 활용 지원 분야에는 지식재산 금융과 사업화 및 거래를 지원해주는 사업 내용을 담았다.

지식재산 교육 지원 분야에는 전국 각지의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지식재산교육 등의 교육 사업이 수록됐으며,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각종 지원제도 및 행사도 수록됐다.

또한 이번 책자에는 중소기업·중견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일람표로 구성·정리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한 눈에 파악하도록 했다.

이번에 발간된 「2016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시책」 책자는 전국 29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 비치되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으며,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 책자통계>간행물관>주요 발행물)를 통해 PDF 파일 형태로 공개하여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금과 같은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 브랜드와 같은 지식재산으로 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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