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기관 현장의견 청취 · 조달물자 품질관리 개선방안 논의


[뉴스창]조달청 조달품질원는 30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전문검사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조달물자 납품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물자의 납품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22개 전문검사기관들의 현장의견을 듣고, 조달물자 검사의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달품질원은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방안, 검사기관의 부실검사 및 검사 관련 불공정 · 부패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 올해 제도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검사기관 참석자들은 ▲전문검사기관 검사업무 수행 방법의 표준화 방안 등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백승보 조달품질원장은 “조달물자는 국민들이 이용하는 행정서비스에 사용되는 것인 만큼 품질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납품검사는 전문검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책임감을 갖고 보다 엄격하고 투명·공정하게 검사업무를 수행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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