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서예부문 특선작

박광호 전 순천시의회 의장이 제36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서예부문 심사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박광호 전 의장은 상촌 신흠선생의 '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제 곡조를 간직한다는 뜻)이란 4구체 7언절구 한시를 특유의 '미불 예서체'로 표현했다.

40여년간 꾸준히 서예를 익혀온 박광호 전 의장은 총 7회에 걸쳐 서예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 20년간 무료 가훈보급운동을 통해 바른 사회기풍 조성에 헌신해 왔다.

박광호 전 의장은 "문화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서예를 통해 고전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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