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의장 정광호)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었음에도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제262회 정례회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압해읍 일원 가뭄피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

신안군에서는 6월초 현재 모내기 계획 9,446ha중 5,890ha를 실시하였으나 이앙면적 중 148ha에서는 이미 물마름, 고사 현상이 발생하여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신안군의회에서는 안전건설방재과장으로부터 가뭄에 대한 현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모래치 개발 저수지 확장 및 신설, 대규모 저류지 개발, 담수로 법면 보강 등 군민들이 적기에 모내기 및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