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에 낙선 한 후

 

광주광역시교육감 출마자

윤 봉 근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형편상 우선 글로써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당선된 장휘국 교육감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세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교육을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었고 광주 교육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비록 낙선은 했지만 많은 교훈울 얻었습니다.

향후 건강한 시민으로서 성실히 생활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저와 다른 후보들이 문제제기하고 제안한

부분에 대해서 시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공감하시는 점은

당선자께서 잘 반영함으로써 조금이라도 광주교육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은 빨리 해소함으로써 화합하고

생산적인 교육현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많은 시민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이에 보답하는 길은 저의 일상에 충실하고 뒷전에서라도 광주시와

광주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거듭 시민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6월 5일

윤 봉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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