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인민정부 감사청 장팡(姜芳) 부청장 등 6명이 지난 13일 경기도 감사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감사관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둥성 감사청 요청에 따른 것으로 산둥성 감사청은 지난 3월 2일 도 외교정책과를 통해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요청했었다.

김원섭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날 방문단에 2015년 감사관실 중점 추진사항인 사전컨설팅, 기업애로 기동단, 적극행정, 공직자 청렴정책, 회계감사 분야에 대해 소개했다.

방문단은 도 감사 정책가운데 사전컨설팅과 기업애로 해소 등 기업규제 해소 관련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현황 등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전국 최초로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도입,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위, 감사원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