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통영 도남관광지일원 경남 첫 국제해양 수산박람회 열려

경남도는 실용적인 수산기술 보급과 기술정보 교류, 고부가가치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4 통영국제해양수산박람회’가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의 바다로, 희망의 바다로’ 라는 주제로 경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해양 수산박람회로서 해양첨단 산업관, 수산기자재관, 수식식품관의 전시행사와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동시행사, 참관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부대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136개사 313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제별 전시관에는 해양바이오, 해양자원 및 신소재, 해양과학기술연구 등으로 구성되는 첨단해양산업관과 수산가공기계, HACCP 시설, 첨단양식시스템 등이 소개되는 수산기자재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각종 수산가공품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수산식품관이 있다.

동시 행사로 수출상담회, HACCP 기술세미나, 해양수산정책포럼 등이 열린다.

또 씨푸드 먹거리 장터, 청소년 해양페스티벌, 프린지 공연, 굴까기 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를 구성하여 일반 참관객의 해양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산·학·연이 연계되는 해양수산 전반의 어울림 마당이자, 일반 관람객 참여의 마당, 천혜의 관광 자원 등 3박자가 골고루 섞여질 통영 국제해양수산박람회는 풍성하고 즐거운 해양수산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가 열리는 통영은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제승당, 충렬사, 거북선과 박경리기념관, 청마문학과, 전혁림 미술관, 남망산 조각공원,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예술 동피랑 등을 통해 예향 통영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 소매물도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통영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싱싱한 회와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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