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헌혈로 나눔 정신 실천

시교육청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7일 생명사랑 실천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는 시교육청 교직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작년 7월에 실시한 헌혈 행사와 더불어 이번 행사 또한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대비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협조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교직원들은 헌혈증서 기부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2015년 12월엔 교직원과 학생들의 단체헌혈 권장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대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 정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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