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수·축협 및 로컬푸드 근무할 11명 선발
급여 월 230만 원 수준…오는 20일까지 서류접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년 유통 활동가 모집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전남지역 농·수·축협, 로컬푸드에서 유통과 판매, 관리 등에 관한 체계적인 업무를 수행할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를 모집한다.

사업장별 모집인원은 10개 시·군 총 11명이며, 내달부터 최대 2년간 고용된다. 급여는 월 230만 원 수준이다.(4대 보험 적용)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0일(오후 2시)까지로, 전남에 거주하는 미취업자(만 3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예정자의 경우 취업 후 한 달 이내 전남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농수산 유통 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향후 유통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유통·마케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등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채용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1차 응시자에 한해 면접(화상 또는 그룹면접)을 거쳐 70점 이상인 합격자 가운데 사업장별 선발 인원만큼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합격자들은 유통활동가 관련 심화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취업 후에도 맞춤형 현장상담 및 컨설팅, 역량강화 캠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www.ictwork.net)에 접속해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각종 증빙서류 등을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오는 23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28일(예정) 최종 발표된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남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식품 유통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유능한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061-339-69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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