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길 교차로에서 스타렉스‧트럭 추돌 운전자 2명 부상
빗길 속 농로길을 운행하던 승합차와 소형트럭이 충돌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 53분경 고흥군 풍양면 당두리 공호마을 앞 고흥만간척지 농로 교차지점에서 빗길 속을 운행하던 스타렉스 숭합차와 포터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가 농로길 수로로 추락하고 두 차량의 차체가 크게 훼손 됐으며 승합차 운전자인 김 모(48‧여‧고흥읍)씨와 트럭 운전자 신 모(66‧남‧도덕면)씨가 사고충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두 차량 운전자 모두는 출동한 고흥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고흥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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