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시행 하는 국내 아름다운 야간 경관 100선에 가평군 자라섬이 선정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시대 목적지 빅데이터(281만건) 등을 분석하여 선정 하는 것으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시행 한 것이다.

자라섬은 낮에 꽃을 구경하고 밤에는 다양한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날 지친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다.자라섬 야간 경관을 일몰 후 11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빠르게 움직인 고보조명 , 투광조명, 등 여러 형태의 빛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가평군은 자라섬 내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을 추진의 일환으로 2018년 10월부터 숲을 이용한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였다 .

‘새로운 자라섬의 빛 이야기’를 테마로 주변 야간환경과 조화로운 빛의 정원 5개존 로망 블라섬으로 구성해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2019년 11월에는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에 이어 자라섬 남도 45m 구간 19그루 수목에 경관조명 원형구 54개를 설치해 환상적인 빛의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동산 또한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에 환상적인 꽃동산을 가꾸고 있다

봄과 가을에 13종의 다양한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주말 평균 1만명의 방문객을 맞이 하고 있다.

올해에도 철쭉, 팬지, 양귀비, 유채, 수레국화, 구절초, 루피더스, 비올라 등 다양한 꽃들을 파종해 자라섬 남도 10만9천500㎡의 면적을 봄꽃들을 식재하였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지난 5월 말부터 20여 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자라섬 남도 꽃 축제가 코로나19 감염병 여파에 따라 올 가을로 연기되었다.

자라섬은 면적 61만4천710㎡로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이 섬들은 각각 에코힐링존(남도), 캠핑레저존(서도), 페스티벌 아일랜드존(중도)으로 꾸며져 있다. 그러나 군은 그동안 미개발지역으로 방치된 동도의 활용방안도 모색해 사계절 각기 다른 테마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섬이 지닌 자연자원 등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섬 개발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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