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36억 원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 ‘톡톡’ -

강진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코로나 19에 따른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전남형 긴급생활비,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전남형 농어민공익수당 등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제작 후 군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현재 총 136억 원을 지급했다.

지급 형태로는 종이형 74억 원(54%), 모바일 1억 원(1%), 카드형 61억 원(45%)이다.

종이형과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은 각각 5년이다. 종이형 상품권은 지정하는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 유효기간은 지원금에 따라 다르다.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이나 그 외의 경우에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사용처는 카드 리더기가 설치된 관내 업소이다. 다만, 카드 리더기가 설치돼 있어도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귀금속점 및 취소 시 수수료가 부과되는 항공, 고속버스 예매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분실‧훼손 시 재발급 절차 또한 차이가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원칙적으로 분실‧훼손 시 재발급이 불가하나,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7일 이내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승옥 군수는“강진사랑상품권의 애용은 관내 소상공인‧자영엽자의 매출 증진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군민 모두가 강진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위기타파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시장 회복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코로나 19 상황 종료시 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 당 월 10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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