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가족사진퍼즐액자 만들었어요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가정·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행사를 추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애가 각별해진 시기에 ‘부모와 자녀, 이웃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사랑의 실천활동’으로 ‘가족사진퍼즐액자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73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에 받은 가족사진을 퍼즐 액자로 제작하여 각 가정에서 가족사진을 퍼즐로 다시 맞춰가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종일씨는 ‘요즘 핸드폰으로 카메라로 사진은 많이 찍지만 인화하는 일이 적고, 또 아이들이 커가면서 함께 사진 찍을 일이 적었는데, 퍼즐가족사진의 조각을 맞춰가며,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감사하는 기회였다.’라고 가족사랑의 참의미를 되새기었다.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세상 모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들을 서로 응원하고 고마운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라며, 지역내 가족전문통합지원기관으로 가족들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함께 할 것이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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