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개월 간 18회 진행, 담양군 귀농정책과 노하우 등 다양한 교육과정 전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한 영농정착교육 영농실습반 과정을 지난 19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12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농촌 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개월간 총 18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에는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준비사항부터 담양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안내하는 담양군 귀농정책 소개, 영농실습장 하우스에서 농산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기까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군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 진행 후 개강식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을 선택한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며, “기술 습득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