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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하미술관,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푸른 상처, 별의 공존>
  • 조현화 기자
  • 승인 2020.05.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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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위탁운영기관 이강하기념사업회)에서는 올해로 제40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특별전시 <푸른 상처, 별의 공존> 을 오는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5월5일까지 임시 휴관 후 다시 문을 엽니다.

■ 이번 특별전시 1980년 5월 조선대학교 재학 중 시민군에 참여했던 故 이강하(1953-2008)작가와 80년 중후반 다양한 매체와 결합하여 한국 민중미술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한 손기환(1956- )작가가 경험 한‘1980-2020년, 오월 40년의 기억과 작품 세계’를 담은 특별한 전시회이다.

■ 1980년 시기를 다른 지역에서 출생. 작품 활동 했던 두 작가는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민주화와 자유에 대한 열망을 결이 다른 작업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중미술의 확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손기환 작가(상명대학교 교수)는 1985년 <한국 미술, 20대의 힘> 전에 박불똥, 박진화, 손기환 3인 작가로 참여하였다. 당시 전시장에 경찰 난입으로 <타! 타타타타타타> 작품이 훼손되고 압수 되었던 시대적 사건의 작가이기도 하다.

손기환의 위 작품 <타! 타타타타타타> 는 무장헬기의 굉음 소리를 나타낸 의성어로 청각과 시각적 기억의 이미지를 조합하여 한국적 팝(Pop)적인 요소가 담긴 그의 80년대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 된 <광주 40년>, <상기하자! 5•18> 신작이 함께 선보인다.

남도의 풍경 속 리얼리즘 화풍을 보여주었던 무등산 화가 故 이강하 작가는 1980년대 비공개 목판화 <오월>과 이 함께 전시된다.

광주 남구 이강하미술관 관계자는“이번 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시회는 아직도 오월의 밝혀지지 않은 진실과 밝혀진 진실 변곡점 사이, 역사와 기록의 예술에 대한 책임과 의무로 <푸른 상처, 별의 공존> 展을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 안의 오랜 시간 침체 된 설움과 아픔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40년 염원은 푸른 멍 자국처럼‘푸른 상처’로 남아 있으며, 어느 한 사람의 희생이 아닌 민주화를 되찾고자 했던 수많은 별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현재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광주와 서울에서 독자적인 방식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두 작가는 1994년 국립현대미술관 <민중미술 15년> 展 이후 26년 만에 5월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전시로 다시 만났다. 이번 특별 전시회의 출품 된 이강하, 손기환의 작품들을 통해 뿌리 깊은 민중의 예술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대적 자취를 기억하며, 우리 미술사에 재조명하고 오래도록 기록하고자 한다. 이제 우리는‘그날의 오월’을 예술로 담아내어 역사의 소홀함 없이 문화적 자산으로 후손들에게 전달해야 할 것이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특별전 <푸른 상처, 별의 공존>

○ 전시기간 : 2020. 5. 6(수) ~ 6. 30(화)

○ 전시작품 : 故 이강하, 손기환의 30여점 회화 및 판화 작품

○ 전시장소 :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

※ 별도의 개막 행사 없이 프리오픈으로 진행됩니다.

조현화 기자  gusghk77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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