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자가격리 중 선거인 전담관리요원 동행, 투표소와 분리된 별도 장소에서 대기

대구시, 4.15 총선에서 코로나 19 자가격리 선거인에 대해 1:1 전담관리요원 배치하여 코로나19 완벽 방역과 소중한 선거권 행사 모두 보장

대구시는 시와 구ㆍ군 공무원들의 코로나19 비상근무, 긴급생계자금 업무 지원 등으로 행정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타시도와 달리 자가 격리 중인 선거인 이동에 1:1 전담관리요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자가격리자 투표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찾아가는 대구의 방역여건이 선거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하면서, 코로나19로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된 선거인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무증상 자가 격리 중인 선거인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투표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14일 18시 현재 자가격리자 2,661명 중 474명이 투표를 신청했다.

선거권을 행사하게 된 자가격리 선거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담관리요원과 동행해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6시경 투표소에서 분리된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 일반인 투표 마감 후 별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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