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장애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배부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물품을 지난 6일과 7일 2일간 노인 및 장애인시설 32개소에 마스크 2천 95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고흥노인 종합요양원 등 요양시설 14개소,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 등 19개소 시설종사자 692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장애인 이용 시설 5개소, 장애인활동지원 및 가사간병서비스시설 5개소 등 13개소 서비스종사자 및 이용자 315명에게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761개소에 805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남도 권고 방침에 의거하여 대부분의 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며 ”운영이 불가피한 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의 경우 방역물품을 군에서 공급 또는 자체 구입으로 마스크 총 7천여매, 손 소독제 총 74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근 군에서는 70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마스크 1만4,000개를 배부했고, 앞으로도 수급자 등 취약계층 6,300여명에게 2만5,000매,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마스크 2만 1,000매, 손소독제 4,2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노인, 장애인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집단생활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하여 6급 이상으로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 매일 확인,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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