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없는 한전공대 설립에 최선 다할 것”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문재인정부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을 지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국전력공사 이사회의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재원 출연 보고 안’ 의결을 환영했다.

4일, 민 예비후보는 “한전공대 설립은 AI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당초 목표했던 한전공대의 2022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가 구체적인 재원 마련 안을 제출하라며 ‘학교법인 한전공대’ 인가 논의를 보류해왔다”며 “이사회가 구체적인 재원 마련 안을 의결했으므로 학교법인 설립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또한 “이사회 재원 안을 보면 2022년 3월부터 2031년까지 설립과 운영에 8,801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파격적일 만큼 보다 많은 국비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자치발전 비서관으로 일하며 한전공대 설립, 광주형일자리, 인공지능(AI)산업단지 조성 등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한 대통령의 호남 지역 공약을 챙겨왔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그 경험을 살려 관련 법령 개정을 비롯해 한전공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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