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역시장,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천에 감사

이남재 예비후보 프로필 사진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힘을 보태기 위한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착한임대료를 장려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부정책이 뒷받침되어 상생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한 임대료인하 운동이 전국의 전통시장, 은행권, 코레일을 비롯한 공공임대시설 부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자발적 임대료인하는 최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체감경기 지표가 되는 ‘가계수입전망’은 지난달에 비해 8포인트나 하락한 87포인트로, 세계 금융위기가 절정이던 지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도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며 “건물주에 대한 세액공제나 소득공제와 같은 세제혜택을 비롯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에서도 1913 송정역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25명의 건물주가 시장 내 점포 임대료를 10-25%까지 4개월 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역 사회가 겪는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과 연대라는 ‘광주정신’을 몸소 실천해 준 모든 분들께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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