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까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처리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제29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청취가 이뤄진다.

아울러 담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조례안 등 13건과 2020년도 지방채 발행안과 담양군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집행계획 의견청취를 심의·의결한다.

김정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농업·주민자치·관광 등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올해도 우리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회의 선진화와 전문성을 강화하여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의 경제기능강화를 위해 자기개발은 물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 소득4만불 인구7만의 자립형생태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의회는 일정 마지막 날인 11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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