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건축과)는 1. 31.(금)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춘천, 원주, 강릉,동해를 포함하여 ‘19. 12월 기준 미분양 주택이 100호 이상인 12개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 강원연구원(김수연 책임연구원)과 함께 ‘탄력적 주택공급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원주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 11. 5. 강원연구원에서 발행한 정책메모 ‘강원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적극적 대응’에 대하여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발표하였고, 이와 더불어 각 시·군의 향후 추진계획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되었으며

강원도에서는 미분양관리지역 등에서 주택공급 조절을 위한 보증심사(예비심사, 사전심사)를 강화하여 시·군의 주택공급정책에 협조하여 줄 것을 주택도시보증공사 강원지사에 협조 요청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착공(분양)시기 조정을 적극 유도하도록 하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하여금 미분양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시장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해 미분양관리지역 내 분양사업에 대한 보증심사를 강화하여 탄력적 주택공급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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